가을은 선선한 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커지는 계절로, 여름 동안 지친 몸을 회복하고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기에 좋은 시기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고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체온 유지와 순환을 돕는 운동이 필요하다. 이때 필라테스는 가을철 건강 관리에 최적의 운동이다. 유연성과 근력을 동시에 기르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몸의 균형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이다.
가을철 필라테스의 핵심은 몸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워밍업’과 코어 중심 운동의 조화다. 아침에는 기온이 낮기 때문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데운 뒤 필라테스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롤다운(Roll Down)’ 동작은 척추를 하나씩 말아내리며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또한, 면역력과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는 코어 운동으로는 ‘백 익스텐션(Back Extension)’이 있다. 이 동작은 척추기립근과 복부 근육을 동시에 자극해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고, 허리 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가을에는 근육이 쉽게 굳기 때문에, 규칙적인 코어 운동을 통해 체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호흡법 역시 필라테스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가을철 건조한 공기 속에서 깊고 규칙적인 호흡을 하면 폐활량이 증가하고 피로가 줄어든다. 필라테스의 흉곽호흡법을 통해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으면, 몸의 순환이 원활해지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야외에서 가벼운 필라테스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공원이거나 나뭇잎이 물든 산책길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하면 심리적 안정감과 활력이 동시에 높아진다. 단, 아침과 저녁에는 기온이 낮으므로 얇은 겉옷을 착용해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식단과 병행하면 효과는 더욱 커진다. 단호박, 고구마, 버섯 등 가을 제철 식재료를 섭취하면 근육 회복에 필요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운동 후에는 따뜻한 물이나 생강차를 마셔 몸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결국 가을철 필라테스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단련하는 계절 맞춤 건강 습관이다. 매일 20~30분 정도 꾸준히 실천한다면, 면역력은 물론 유연성과 집중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올가을에는 자연의 리듬에 맞춰 필라테스로 건강한 균형을 되찾아보자.
작성자 : 은봄필라테스


![[건강 칼럼] 활기찬 성장 돕는 ‘겨울철 아이 맞춤 유산소 운동’ 가이드](https://ebweeklynews.co.kr/wp-content/uploads/sites/602/2026/01/Gemini_Generated_Image_z53n1qz53n1qz53n-218x150.png)






![[건강 칼럼] 활기찬 성장 돕는 ‘겨울철 아이 맞춤 유산소 운동’ 가이드](https://ebweeklynews.co.kr/wp-content/uploads/sites/602/2026/01/Gemini_Generated_Image_z53n1qz53n1qz53n-150x150.png)



